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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스비의 방

ATi Radeon 9550을 잘 쓰다가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nVIDIA의 쥐포스 8500GT로 넘어가게 되었다.
따라서 예전에 잘쓰던 VMR7 Windowed를 버리고 VMR9 Renderless 렌더러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만 잘만 이용하면 꽤나 괜찮은 렌더러이다. (내 컴은 듀얼코어이므로 사양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VMR9 렌더러의 고질적인 문제인 뿌옇게 되는 현상은 강제 RGB32출력이나 VMR9 3D Texture의 Remap_16_235를 이용하면 해결된다.
이론적으로 보면 RGB32가 원본과 가장 가깝게 나오는 모드라서 최근까지 RGB32출력을 이용했었다.
 
하지만 듀얼코어인데도 불구하고 720p에서 격렬하게 움직이는 부분이 끊기는 현상이 목격되어 결국 Remap_16_235으로 돌아왔다. 이론적으로 아무리 좋아도 너무 높은 사양을 요구하여 쓰기가 힘들면 결국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1.픽셀쉐이더 편집하기
ColorYUY2 포스트에서 얘기했듯이 Pc Scale로 보려면 Remap_16_235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VMR9 렌더러에서는 뿌옇게 되는 현상이 나는게 대부분이라 RGB32출력 + Remap_16_235을 쓰는 것보다는
Remap_16_235을 연달아 2번써주는게 훨씬 가볍다.
 
KMP에서는 "픽셀쉐이더 조합 편집"이라고 2개이상을 조합하여 쓸 수 있는 모드가 있지만,
KMP를 껐다켜면 조합한게 저장이 되지 않아 일일이 다시 해줘야하는게 불편하다.
 
따라서 "픽셀쉐이더 편집기"로 Remap_16_235을 2번 적용되는 모드를 따로 만드는게 속편하다.
 
 
고급영상처리->VMR9 3D Texture 픽셀 쉐이더 처리->픽셀 쉐이더 편집기.. 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여기서 왼쪽상단의 드롭다운 메뉴에서 Remap_16_235.txt를 선택하면 소스가 나오는데, 겁먹을거 전혀없다.
 
끝부분을 보면 return( ( tex2D( s0, tex ) - Const_1 ) * Const_2 ); 라고 적혀있는 소스를 다음과 같이 바꿔주면 된다.
 
return( ( ( ( tex2D( s0, tex ) - Const_1 ) * Const_2 ) - Const_1 ) * Const_2 );

Remap_16_235의 값에 Const_1을 빼고 Const_2를 곱하는, 즉 Remap_16_235를 2번 거치는 수식이다.

가로가 되게 많아서 언뜻보면 복잡하게 보일뿐이다. 수식을 삽입하고 밑에 "Compile OK!"가 뜨면 성공한것이다.


수식을 삽입했으면 저장을 해야하는데, 기존의 것을 덮어쓰는것은 좋지 않다. ②번 항목을 클릭하여 원하는 이름으로 바꿔주자.

그 뒤에 저장을 누르면 덮어써지지 않고 새이름으로 저장된다. 이제 KMP를 껐다가 다시 켜면 새로만들어진 항목을 볼 수 있다.

본인은 Remap_16_235 x 2.txt로 저장했다.


번 항목은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ps_2_0은 픽셀쉐이더 2.0을 뜻하며, 이것보다 높은 버전을 쓴다해도 기능상 차이는 없다.

내 그래픽카드는 최신이고 "닭치고 최신버전"을 선호하기 때문에 ps_3_0을 선택했을 뿐이다. 이 항목을 건들이지 않아도 문제는 없다.

픽셀 쉐이더 3.0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는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출력모드 : VMR9 Renderless + 비디오 필터 + 이미지 자막 + 비디오프레임 1x + YV12 출력>


처음 화면에서는 VMR9 렌더러를 사용할때 화면이 약간 뿌옇게 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두번째 화면은 뿌옇게 되는 현상을 교정한 정상적인 화면이며, 세번째 화면은 Pc Scale로 변환된 화면이다.


이 기능으로 인코딩시 ColorYUY2 필터 적용여부를 판별하는데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

AvsP로 확인해도 되지만 막대바를 일일이 끌어야 하기 때문에 좀 불편하다.


TV립 아니메는 XviD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Remap_26_235 x2를 써서 감상하는게 좋다.

못믿겠으면 실제 적용해보고 판단을 하도록.. 립에 따라 XviD가 아니더라도 색상이 약간 왜곡되는 현상이 가끔 있기는 하다.

이 현상은 그대로 립이 아닌 밝기나 대비값등을 PC가 아닌 TV Scale을 기준으로 조정하고 립한 립퍼 탓이 크다.



2.단축키 지정하기

픽셀 쉐이더를 사용하기 위해 메뉴화면을 거치는게 사실 무척 불편하다.

특히 순간순간 쉐이더를 바꿔가면서 화질을 테스트해볼때는 더욱 그러하다.


다행히 KMP에서는 단축키를 지정하는 옵션이 있다.

환경설정->기본설정->키 재설정으로 단축키를 지정해두면 무척 편리하다.




본인은 I,K,O를 단축키로 지정했다. 키보드에서 보면 서로 다닥다닥 붙어있다.

밑의 그림처럼 지정하니 쉐이더를 지정하는게 무척 편해졌다.




CoreAVC는 자체 코덱 설정에서 PC Scale이 있기 때문에, 이 경우는 Remap_16_235는 한번만 사용하여

VMR9의 뿌옇게 되는 문제를 교정하는데만 이용하자.


Output Levels의 PC(0-255)를 선택하면 된다.

CoreAVC의 TV와 PC Scale의 스샷은 ColorYUY2 포스트를 참고하도록..




3.Haali's Video Renderer

할리 비디오 렌더러에 대해 알려진것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

범용적인 렌더러가 아니기에 이 렌더러를 쓰는것은 솔직히 그리 권장하고 싶지 않다.


이 렌더러를 쓰려면


①KMP의 렌더러 설정에서 Haali Video Renderer를 선택한다. (KMP에 내장된 렌더러인지는 잘 모름)

②픽셀 쉐이더 2.0 이상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를 권장 (지포스 5700, 라데온 9550 이상)

③스플리터는 할리미디어 스플리터를 쓰는것을 권장한다. (kmp 소스필터 설정에서 조정 가능하다)

④VMR과 마찬가지로 바탕화면 배색은 32비트(트루컬러)에서 정상작동한다.

⑤당연한 것이지만 VMR9 3D Texture의 쉐이더는 쓸 수 없다.

⑥자막 싱크가 약간 틀어지는 현상이 있다.



이 렌더러를 쓰면 자막이 1초정도 싱크가 늦어지는 현상이 날 수 있는데, 이 때는 KMP 비디오필터의 이미지 자막을 쓰는 경우이며, 자막 출력방식을 VMR 렌더링 방식으로 바꿔주면 해결 할 수 있다. (완전히 해결되는건 아니고 이때는 자막싱크가 살짝 빨라진다.)


그 밖에 동영상 로드와 탐색시 딜레이가 난다거나 사소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있는데, 구체적인 정보들은 그리 없는것 같다.


이 렌더러를 쓸때 VMR9보다 화질이 더 좋다고 느끼는 경우는

십중팔구 VMR9의 뿌옇게 되는 문제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며,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luma range의 디폴트값이 TV로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출력모드 : Haali Video Render + 비디오 필터 + VMR 렌더링 자막 + 비디오프레임 1x + YV12 출력>

<마지막 그림 : VMR9 Renderless + 비디오 필터 + 이미지 자막 + YV12 + 비디오프레임 1x  + Remap_26_235 출력>



할리 비디오 렌더러의 밝기조정은 약간 개념이 반대인가? 아무튼 TV를 선택해줘야 PC Scale이 가능하다. (ffdshow와 개념이 비슷하네.)

하지만 TV를 선택시 VMR9 렌더러에서 뿌옇게 되는 문제를 수정한 출력화면과 다를게 없으며, 진짜 PC Scale이 되는것은 아니다.


그리고 컬러스페이스를 조정하여 BT.709와 BT.601 전환이 편하다는 것은 분명 좋긴한데, DVD를 감상하는것을 제외하고는 별 쓸모가 없다. ㅠ.ㅠ HD방송립은 본래 BT.709가 맞긴하나 방송보정 모니터가 BT.601을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이 때에도 BT.601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HD사이즈의 영상이라면 자기도 모르게 BT.709로 변환되는 경우가 있는데, 컬러매트릭스 포스트에서 나중에 이야기하겠다. 아무튼 그런 면에서는 VMR9보다는 좋다.


VMR9에서 컬러스페이스를 조정하려면 비디오필터로 조정하거나 ffdshow에서 조정(비디오필터 제외)해야 하고, 둘다 RGB32 HQ 출력을 조건으로 하기 때문에 부담이 너무 크다.


밝기조정과 컬러스페이스 조정이 편리하다는 점에서는 할리 비디오 렌더러가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Luma Range를 PC로 조정하는것은 PC에서 동영상을 감상하는데에는 별 필요가 없다.)


할리 렌더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게 별로 없으며, VMR9보다 좋은점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본인은 보다 범용적인 VMR9 Renderless를 사용하는게 좋다고 생각되며, 쉐이더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VMR9의 뿌옇게 되는 문제는 그래픽 드라이버의 버그가 원인이므로, 꾸준한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의 업데이트로 언젠가는 해결될 일이다.


선택은 님들 마음대로... 본인은 PC Scale을 위해 쉐이더가 꼭 필요하므로 VMR9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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